학부모님께,
최근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. 이와 관련하여 물놀이 등으로 안전사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, 본교에서는 사고 사례 전파 및 구명 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여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.
< 물놀이 관련 사고 사례 >
* 7.27. 전북 하천에서 물놀이 중 중학생 1명 사망 * 7.28. 강원 호수에서 수상레저활동 중 고등학생 1명 사망 * 8.2. 경북 하천에서 물놀이 중 중학생 1명 사망 |
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해드리니,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○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,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.
○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(다리, 팔, 얼굴, 가슴 등의 순서)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.
○ 수영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.
※ 이 경우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.
○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.
○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해야 한다.
○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(즉시 119에 신고)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는다.
○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(튜브스티로폼, 장대 등)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.
○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,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.
○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.
○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,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.
2022. 8. 5.
진해남산초등학교장